서울숲 맛집

쿄와텐동

오늘 소개해드릴 서울숲근처 맛집은 쿄와텐동 입니다.

쿄와텐동 은 성수동 서울숲 뚝섬역 부근 텐동 맛집입니다.

점심시간에 우연히 들렀다가 너무 맛있어서 아껴뒀다 한번씩 찾게되는 그런 곳이지요.

검색해보니 이미 알만한 사람은 모두 아는 성수동 맛집 중 하나인것 같네요.

약도와 주소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4길 20
전화번호 070-4467-4132
음식 종류 일식
주차
영업시간
매일 11:30 – 15:00 2시 30분 라스트오더, 연중무휴, 휴무 시 인스타그램 공지
매일 17:00 – 21:00 라스트오더 8시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 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instagram.com/kyowa_tendon

쿄와텐동 의 전경

서울숲역 5번출구와 뚝섬역 8번출구에서 도보로 가까운 이곳은 오픈나루 사무실과도 가까워서 종종 찾고 있어요.

영어로 된 간판과 한글로된 간판을 함께 갖고있어 영어나 한글에 울렁증을 느끼는 분들에게도 찾기 쉬운 곳이 되겠습니다.

골목에 들어서서 2분쯤 걷다보면 좌측에 위치하고 있는데, 간판이 꽤나 커서 찾기 쉬워요.

아담한 내부와 오픈기친

오픈전에는 창문을 닫아놓지만 오픈후에는 창문을 개방하여 안팎으로 의자를 두어 마주보고 먹을 수가 있습니다. 거리두기에 적합한 자리이면서도 서양에서 자주 보던 배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내는 자그마해서 순환이 빠르지는 않을 것 같지만 창문 앞 자리가 있으니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오픈키친은 초상권 침해일 것 같아 그냥 눈으로만 보고 왔는데 내가 먹는 요리의 과정을 보는 것도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메뉴와 텐동 맛있게 먹는 법

쿄와텐동이 가장 기본 메뉴이고 아나고텐동이나 스페셜을 많이 드시기에 우리는 양많고 고급진 스페셜로 주문했습니다.

아…못먹던 시절이 그리웠나 왜 향상 양이 중요한걸까요? ㅎㅎ

그냥 스페셜이 가장 고급져서라고 해두겠습니다.

느끼한 음식에 잘 어울릴만한 레몬바질토마토를 애피타이저로 함께 주문해봅니다.

쿄와텐동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시네요.

레몬바질 토마토

샐러드 대신 이거라도 먹자하는 심정으로 주문했는데…이거 너무 맛있잖아요!!!

바질향이 토마토를 사~악 감싸서 심심한 토마토의 맛을 풍부하게 해주고 살짝 달콤한 맛과 레몬이 침샘을 자극해서 입맛을 톡하고 돋구어 주네요.

이건 집에서도 해먹고 싶은걸요.

국물과 소스 그리고 깍두기

일식은 단짠단짠의 맛이 강한듯 합니다.

국물이 맛있는데 약간 짜고 소스도 달달하면서도 짭짤해서 조금만 넣어서 먹어야 하더라구요.

깍두기는 집에 싸가고 싶을만큼 맛있어서 두접시나 먹어치웠네요.

고춧가루가 옆에 있으니 혹시 필요하신 분은 드시면 되겠습니다.

스페셜텐동

아흑…배고픈 지금 너무 먹고싶어지는 비쥬얼이네요.

뒤에있는 접시를 빼서 튀김을 덜고 계란과 소스를 함께 비벼 드시면 부드러운 텐동의 맛을 느낄수가 있어요.

시치미를 뿌려드시면 느끼함을 잡아줄수가 있답니다.

튀김류

김말이는 봤어도 김튀김은 좀 생소해서 한참 들여다 보았는데 한쪽만 튀김옷이 묻혀있더라구요. 튀김은 모두 겉바속촉이어서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아스파라거스도 관자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장어도 비린내 전혀없이 맛있었구요.

워낙 튀김의 양이 많아서 어쩔수없이 마지막엔 느끼함이 올라왔는데 왜 맥주를 시키지 않았는지 지금도 의문이네요.

맥주와 함께였다면 진짜 환상이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점심시간에 좀 일찍 가면 웨이팅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조만간 또 출동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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